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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아플 때 읽으면 위로가 되는 책

by 정신변환우들의쉼터 2025. 3. 30.

 

 

1. 말보다 먼저 다가오는 책의 위로

마음이 너무 아플 때, 말조차 하기 힘든 날이 있습니다. 그럴 때 조용히 옆에 있어주는 것, 바로 책 한 권이 아닐까요?

책은 판단하지 않고, 조언하지 않고, 그저 당신 곁에 머물며 이야기를 건넵니다.

2. 우울할 때, 마음이 가라앉을 때 읽으면 좋은 책

① 『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』 – 백세희

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저자가 정신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엮은 책입니다. 지나치게 솔직한 고백이 때로는 나의 고통을 대신 말해주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.

② 『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』 – 이슬아

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,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. 존재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.

③ 『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』 – 김수현

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,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도와주는 책입니다. 짧은 글과 그림으로 편하게 읽히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.

3. 감정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

④ 『감정 수업』 – 법륜 스님

불교적 시선으로 감정의 흐름을 풀어낸 책. 분노, 슬픔, 질투, 우울 같은 감정을 ‘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법’을 알려줍니다. 읽다 보면 마음이 가라앉고, 생각이 정리됩니다.

⑤ 『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』 – 정희재

누군가 나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말을 글로 전하는 책. 짧은 한 문장이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.

4. 상실, 외로움, 이별을 겪은 이들을 위한 책

⑥ 『상실의 언어』 – 조앤 디디온

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은 작가가 자신의 상실을 기록한 책. 진솔한 글을 통해 고통도 글이 되고,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.

⑦ 『위로의 레시피』 – 김이나

상처받은 날, 위로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글귀 모음. 소리 없이 마음을 다독여주는 에세이입니다.

5. 정신 건강에 도움되는 심리학 책

⑧ 『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을까』 – 박지웅

심리학 기반의 자기 돌봄 가이드. 나를 이해하고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이 정리되어 있어 우울감과 불안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.

⑨ 『괜찮지 않아도 괜찮아』 – 정혜신

정신과 전문의이자 공감 전문가인 저자가 아픈 마음을 듣는 법, 받아들이는 법을 진심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.

6. 정말 힘들 때, 아무 말도 필요 없을 때

⑩ 『시를 잊은 그대에게』 – 정재찬

문학적 감성을 통해 감정의 결을 다듬는 책. 시 한 편이 감정의 숨구멍이 되어줄 때가 있습니다. 말 대신 시가 해주는 위로가 간절한 날, 추천합니다.

7. 책을 통해 나를 더 사랑하게 된다는 것

책은 위로의 도구이자, 삶을 다시 살아보게 만드는 조용한 안내자가 됩니다.

당신이 지금 어떤 감정 속에 있든, 이 글에서 소개한 책들 중 한 권이 당신을 아주 조용히 일으켜 줄지도 모릅니다.